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속초시, 올해 3분기 787만 명 방문…내비게이션 1·2위도 석권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북한이 지난 70여 년간 체제 우월성의 상징으로 내세웠던 무상치료제를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한반도보건사회연구소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북한 노동신문 기사 12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무상치료’ 언급 기사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급격히 줄어 2024년에는 단 한 건도 보도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반면 무상치료와 더불어 북한 보건의료의 주요 특징인 ‘예방의학’과 ‘의사담당구역제’ 관련 기사는 같은 기간 일정 수준을 유지해 대조를 보였다.
연구팀은 북한이 2022년 8월부터 국영병원 명칭에서 ‘인민’을 삭제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보건보험기금에 의한 의료보장제’를 언급한 점 등을 들어 무상치료 원칙을 바꾸려는 정황이 지속적으로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북한의 공식 매체 분석을 통해 보건의료정책의 근본적인 전환 가능성을 포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보건 학술지 BMJ Global Health 최신 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