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축제 ‘2025 책 읽는 대한민국’이 내일(26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첫 날에는 소설 속 음악과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음악을 들려주는 ‘숲 속 힐링 북 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27일에는 올해 이탈리나 볼로냐 라가치상에서 신인상인 ‘오페라 프리마’ 대상을 받은 진주 작가의 북토크가, 마지막 날에는 서혜정 성우가 참여하는 ‘어린왕자’ 낭독회가 마련된다.
이 기간 정호승 시인, 이종범 웹툰·웹소설 작가 등 10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주제 강연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천여 권의 책이 구비된 야외서재가 설치되고, 웹툰·웹소설과 게임·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분야의 북클럽 부스가 마련된다.
‘2025 책 읽는 대한민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독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