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속초시, 올해 3분기 787만 명 방문…내비게이션 1·2위도 석권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
▲ 사진=고성군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도민연)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과 고온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시설채소 차열망 보급 사업’이 지역 농가의 소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여름철 이상고온에 대비해 총 14개 농가에 20,938㎡ 규모(65동)의 시설하우스에 차열망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강한 햇볕과 고온으로 인한 작물 생육 피해를 줄이고, 농산물 품질과 생산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기후 대응형 기술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차열망은 시설 내부 온도를 최대 5도까지 낮추고, 직사광선을 산란광으로 바꾸어 광합성 효과를 높여준다. 특히 고성군의 주요 재배 작물인 피망은 고온기 과실 비대 불량, 착과 저하, 일소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데, 차열망 설치로 이러한 문제가 크게 줄었다.
차열망을 설치한 농가에서는 지난해보다 평균 15~20% 생산량이 늘었고, 상품성 향상으로 소득도 평균 18%가량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피망 재배 농가는 “예년 같았으면 올해같이 더운 여름에 고온 피해로 폐기량이 많았을 텐데, 차열망 덕분에 수확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농업환경 조성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이상기온 등 기후변화 대응 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