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 사진=카카오카카오톡이 출시 15년 만에 대대적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오늘(23일) 오후부터 일부 기능은 카카오톡 업데이트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오늘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인공지능) 캠퍼스에서 개발자 대회 '이프 카카오 25' 콘퍼런스를 열고, 하반기 예정된 카카오톡 개편 방향을 공개했다.
우선, 사진 한 장만 보이던 카카오톡 '프로필' 화면은 인스타그램 같은 일상 공유 SNS처럼 여러 장의 사진을 한 번에 띄울 수 있게 된다.
다만 직장 동료나 상사 등에게는 보이지 않도록, 게시물 공개 범위를 친구·친한 친구·비공개 등으로 각각 달리 설정할 수 있다.
'친구', '취미', '회사' 등 채팅방 성격에 맞게 직접 설정한 폴더 안에 대화방을 분류한 뒤, 채팅 탭 상단에서 폴더별로 열어 확인할 수 있다.
최대 10개까지 폴더를 설정할 수 있으며, 한 폴더 안에는 최대 100개까지 채팅방을 담을 수 있다.
또 지난달 메시지 삭제 기능을 5분에서 24시간으로 연장한 데 이어, 메시지 수정 기능도 도입됐다.
또, 다음 달부터는 채팅 탭에 챗GPT가 추가돼, 챗GPT 앱을 따로 켜지 않아도 카카오톡 안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채팅 탭 우측에 탑재되는 챗GPT는 오픈AI 최신 모델 GPT-5로, 챗GPT에서 제공 중인 검색과 이미지와 파일 업로드, 이미지 생성 기능을 카카오톡에서도 똑같이 쓸 수 있다.
특히, 챗GPT와 카카오 서비스를 연결하는 '카카오 에이전트'도 도입되는데, "드라이브 때 듣기 좋은 노래를 알려줘"라고 챗GPT에 말하면 음악 스트리밍 앱인 '멜론'이 음악을 재생해 주는 방식.
이용자의 카톡 대화 등 개인 정보를 카카오가 들여다보거나 AI 학습에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정 대표는 "카카오톡 데이터는 챗GPT 학습에 이용되지 않고, 서버에 따로 저장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