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25년 동안 몸 바쳐 일했던 회사에서 해고 통보를 받은 가장 만수.
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이를 위해 재취업에 나섰지만, 어렵게 장만한 집까지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소설 '액스'를 원작으로 박찬욱 감독의 손을 거친 이 작품은 베네치아와 토론토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경제 발전의 이면에 인간성을 잃어가는 경쟁 사회를 향한 풍자는 박찬욱 특유의 웃음 코드와 만나 전 세계의 공감을 얻어냈다.
이미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도 큰 상황, 침체된 우리 극장가와 영화계에 훈풍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