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최대도시, 가자시티에서 이스라엘은 이틀 째 대규모 지상 작전을 이어갔다.
지상 부대를 지원하기 위해 공군과 포병은 도시 내 목표물 150곳 이상을 집중 타격했다.
탱크와 장갑차 등 기갑 사단과, 헬기 투입이 가능한 공수 사단이 투입된 데 이어, 병력 수만 명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스라엘 공격에 주민들은 조금이라도 안전한 곳을 찾아 위태로운 피란길에 올랐다
이스라엘군은 추가 대피로를 임시 개방했지만, 가자시티 주민 약 100만 명 가운데 40% 정도만 대피를 마쳤다.
독립적인 유엔 조사위원회는 이스라엘군이 2년 전 전쟁 발발 이후 대량 학살을 자행해왔다고 규정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보고서가 왜곡됐다고 주장하지만, 이번 지상작전 이틀만에 가자지구 사망자는 백 명에 달하고 있다.
유럽 정상들은 구호품이라도, 자유롭게 들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