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의정부시청녹양유치원(원장 김원용)은 9월 17일(수) 유치원 2층 꿈자람터에서 그림책 「드라랄라 치과」의 윤담요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체험을 진행했다. 이는 3,4,5세 전체 유아가 모두 참여해 책 속 이야기와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체험학습은 ▲북트레일러 감상과 작가의 낭독 ▲숨은 그림 찾기 퀴즈 ▲작가 인터뷰와 질문 시간 ▲그림책 제작 과정 소개 ▲양말을 활용한 그림책 속 캐릭터 인형 만들기 등으로 이어졌다. 유아들은 책 속 장면을 직접 만나고 질문을 던지며 상상력을 확장했고, 자신이 만든 인형으로 표현 활동을 하면서 독서 경험을 더욱 생생하게 체화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학교자율과제인 ‘독서교육을 통한 기본 인성과 창의 역량 기르기’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책을 매개로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지속적인 독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작가 선생님이 직접 책을 읽어주셔서 더 재미있었어요. 내가 만든 양말 인형을 집에 가져가서 또 놀이할 거예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김원용 원장은 “유아들이 책 속 세상에서 상상력과 창의성을 마음껏 펼치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감수성과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