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늘 저녁까지는 대부분 지방에 5~60mm 사이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밤부터는 중부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까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틀 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제주에 많게는 80mm 이상, 충청과 호남 최대 60mm, 영남권 최대 50mm 정도다.
특히 중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보됐다.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주 후반부터는 본격적인 가을 날씨로 접어들겠다.
금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2도에 머물겠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 28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막바지 더위가 나타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m로 비교적 낮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