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고성군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도민연)는 2023년부터 군비 보조 사업으로 기존 표고버섯 재배 시설을 개보수해 화훼 재배 기반을 새롭게 마련해 왔다.
이 사업을 통해 육성된 농가가 최근 양재동 꽃시장에서 글라디올러스와 리시안서스를 출하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당 농가(박원석 외)는 간성읍 탑동리에서 약 1,400평 규모로 화훼 작목을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특히 출하된 꽃은 선명하고 진한 색감과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아 최근에는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고성 지역의 서늘한 기후와 뚜렷한 주야간 일교차 덕분이다. 이러한 기후적 특성이 꽃의 발색을 더욱 선명하게 하고, 다른 지역보다 10~15% 높은 가격 형성으로 이어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기후 특성을 살려 2기작 재배 기술 확립을 목표로 진흥청과 연계해 기술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중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기후와 농업 기술을 접목하여 화훼재배 농가가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