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오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특별 강연을 연다고 국립한글박물관후원회가 오늘(10일) 밝혔다.
유홍준 관장은 이번 강연에서 훈민정음 창제부터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까지 문학작품을 통해 본 한글 글쓰기의 변천 과정을 전할 예정이다.
신현웅 국립한글박물관후원회 후원회장은 "우리글로 쓴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을 음미하고, 한글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연은 박물관 누리집(www.hangeul.go.kr)에서 신청한 뒤 참여할 수 있으며, 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