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제주 서귀포시의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
학교를 마친 초등학교 여학생이 혼자 걸어간다.
여학생이 다가오는 걸 본 승용차 한 대가 후진하며 자리를 잡는다.
몸을 숙여 운전자가 건넨 말을 듣던 여학생.
뭔가 이상한 낌새를 채고 번호판을 확인하려 승용차 뒤쪽으로 향한다.
그러자 승용차는 길을 가로질러 사라진다.
여학생은 곧바로 경찰을 찾았다.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 파출소를 직접 찾은 피해 아동의 신고를 받고,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3시간여 만에 이 남성을 긴급 체포했다.
차량 모습과 색상 등을 경찰에 전해준 게 검거에 큰 도움이 됐다.
붙잡힌 30대 남성은 회사원으로 10여 년 전에도 미성년자를 강제추행해 복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유괴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등하굣길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제주도교육청도 유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순찰 활동을 늘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