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마스트미디어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가 영국 왕립음악대학 현악과 교수로 임용됐다고 소속사 마스트미디어가 오늘(9일) 밝혔다.
에스더 유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계 음악가가 영국 왕립음악대학 교수로 임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883년 설립된 영국 왕립음악대학은 왕실 후원 아래 수많은 세계적 연주자를 배출한 명문 음악 대학이다.
영국 왕립음악대학 측은 "에스더 유의 폭넓은 솔로 이력과 다채로운 녹음 경험은 영국 왕립음악대학 현악과 교수진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임용 이유를 밝혔다.
에스더 유는 2010년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2012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최연소 입상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2018년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주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영국 음악계와 인연을 이어왔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국제 솔로 활동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