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픽사베이금융감독원이 최근 접수된 민원 사례를 토대로 금융소비자들에게 대출상품 선택과 신용카드 이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일부 소비자는 낮은 금리만 보고 대출을 선택했다가 예상보다 높은 중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예컨대 한 소비자는 1년 만에 대출을 조기 상환했지만, 중도상환수수료가 예상보다 커 실질적으로 금리가 높은 상품을 이용한 셈이 됐다. 금감원은 계약 전 수수료 요율과 면제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1월 13일 이후 체결되는 신규 대출부터는 인하된 수수료율이 적용되지만 기존 대출에는 소급되지 않는다.
또한 신용카드 유료 부가서비스 가입으로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한 사례에서는 소비자가 텔레마케팅 권유로 가입한 ‘여행자보험 패키지’ 요금을 1년간 납부하다가 뒤늦게 필요 없는 서비스임을 알게 됐다. 금감원은 무료체험 종료일을 메모해두고 원치 않으면 반드시 해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리볼빙, 현금서비스, 카드론은 편리하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상품으로 장기간 이용 시 상환 부담이 커지고 신용평가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다. 금감원은 단기 자금이 필요하다면 서민금융진흥원 정책상품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