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MTV그룹 블랙핑크의 로제(Rosé)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수상하며 한국 가수 최초로 주요 부문 트로피를 안았다. 수상 곡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APT.’로, 빌보드 핫100 차트 3위에 오르며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수상 소감에서 로제는 먼저 파트너 브루노 마스를 향해 “믿어줘서 고맙다. 당신과 함께 이 세계를 만들어준 게 영원히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내 여정이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라는 걸 깨달았다”며 “이 상을 나를 만들어준 16살의 나에게 바친다”고 덧붙였다.
또한 로제는 자기 자신을 향해서도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도 포기하지 않은 나 자신에게 감사하다. 늘 기억해라, 당신은 당신을 지킬 수 있다”고 말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K-팝 아티스트 최초로 MTV VMA 주요 부문을 휩쓴 로제에 이어, ‘Best K-Pop’ 부문에서는 블랙핑크 리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사는 미국 팝스타 도자 캣과 레이와 함께한 곡 ‘Born Again’으로 수상을 거머쥐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MTV VMA 'Best K-Pop' 부문에서 세 차례 수상한 기록을 세웠다
이번 부문은 블랙핑크 멤버들이 대거 후보에 오르는 이례적인 해였는데, 리사 외에도 로제(‘Toxic Till the End’), 제니 (‘Like Jennie’), 지수 (‘Earthquake’)는 물론 방탄소년단 지민(‘Who’), 에스파(‘Whiplash’), 스트레이 키즈 (‘Chk Chk Boom’) 등이 모두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