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SHUUD.mn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몽골 의료관광 시장 공략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3일(현지시간) 울란바토르에서 ‘Team Medical Incheon’ 소속 의료기관과 함께 몽골 현지 여행사·기업을 초청한 B2B 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의료관광 전문 여행사를 비롯해 은행, 기업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의료관광 상품과 공동 마케팅, 기업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상담회에는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등 6개 주요 의료기관이 참여해 심혈관 질환·외상·암 등 중증 진료 분야와 첨단 인프라를 소개했다. 몽골 내 여성 질환 치료 수요 증가에 대응한 의료상품도 함께 제시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인천의 의료관광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게 평가했다. 한 몽골 여행사 대표는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의료관광 상품을 직접 확인했다”며 “앞으로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환자 송출 기반을 다지는 한편, 조만간 몽골 주요 여행사·기업 관계자를 인천으로 초청해 의료기관 팸투어(Fam Tour)를 진행할 계획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몽골은 인천 의료관광의 핵심 시장”이라며 “전략적 마케팅을 확대해 인천을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의료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