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출판유통통합전산망 30여 년간 우크라이나에 머물며 살아온 한 한국인의 시선으로 일상과 역사, 전쟁과 희망을 담아낸 진솔한 이야기.
2021년 2월, 인천일보 지면을 통해 연재를 시작한 「우크라이나의 창」. 그 글은 단지 타국의 풍경이나 문화에 대한 소개가 아니었습니다. 1998년부터 키이우 국립대학교에서 한국어와 문학을 가르치며 살아온 저자가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한 우크라이나의 모습, 그리고 2022년 러시아의 침공 이후 전쟁 한복판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현실을 담은 귀중한 기록입니다.1991년 독립을 이룬 우크라이나는 수차례의 혁명과 침공을 겪으며 오늘도 자유와 존엄을 향한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자는 그 시간을 기록하고자 했고, 잊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엮었습니다. 전쟁 너머 인간의 삶을 보고 싶은 이들, 우크라이나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따뜻한 창이 되어줄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