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실행 이후 신용 상태나 상환 능력이 나아지면 신청할 수 있다.
직장인은 승진, 자영업자는 매출 증가 등이 대표적 사유다.
2019년 6월 시행됐는데, 지난해엔 신청자가 오히려 줄었고, 이용률이 높지 않다.
인공지능 활용 창구는 '마이데이터' 앱.
금융사와 핀테크 업체 27곳이 서비스하고 있는데, 앱에 가입하고 AI 자동 신청 약관에 동의하면 끝.
그 이후는 AI가 알아서 한다.
신용도가 개선돼 금리인하를 요구할 만하다고 판단되면, AI가 대신 신청해 주는 방식.
다만, 신청을 받아줄지 여부는 여전히 금융사 몫이다.
지금까지는 10건 중 3건 정도만 받아주고 있다.
수용률이 그대로라면 체감도는 낮을 수도 있다.
AI 자동 신청은 일단 신용대출부터 이르면 올해 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