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나경원, 야당 말살 정치탄압 특검수사 규탄대회 규탄사 전문
  • 조기환
  • 등록 2025-09-04 15:30:50
  • 수정 2025-09-04 15:31:01

기사수정
  • *9.4.(목)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본관 앞 중앙계단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저들의 내란 몰이의 폭주가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습니다.

특검을 통한 정치 수사, 법원을 통한 영장 발부, 그리고 언론을 통한 여론 몰이 내란 프레임 공작이 끝을 모르고 있습니다.
어제 정청래 민주당 당 대표가 그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우리 당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기소된다면 우리 당을 위헌 정당으로 해산하겠다고. 여러분 이게 말이 됩니까?
저들은 이런 억지 논리를 현실화하기 위해 무자비하게 영장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우리 당 심장부인 중앙당 당사에 들이닥쳐서 500만 당원 명부를 내놓으라고 하더니,
이제는 국회 역사상 유례 없이 제1 야당의 원내대표실을 압수수색하겠다고 합니다.
여러분 막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 영장 내용이 어떤 것입니까. 그들은 '작년 3월부터 이미 인지했을지도 모른다'고 억측하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전부의 기록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여러분?
영장의 기간도, 영장의 대상도 과도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 당을 내란 정당으로, 그 프레임을 제도화하고 공고화하겠다는 것입니다.
특검은 이런 말을 합니다. 우리 당이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기 때문에 내란 공범이라고 합니다.
계엄해제 표결방해는 우리 정당이 하려고해도 할 수가 없습니다. 왜 할 수가 없냐?
당시 민주당 의석수만 해도 171석입니다. 애초에 정족수를 넘겼기에 민주당이 본인들 마음대로 계엄 해제 표결을 할 수 있던 겁니다.
한마디로 계엄해제 표결방해는 법적으로 ‘불능범’입니다. 절대로 할 수가 없는 겁니다.
오히려 이런 논리라면 민주당이 내란 공범입니다.
민주당 김민석 총리는 계엄 시작 몇 달 전부터 '계엄, 계엄'을 운운했습니다.
그리고 계엄 당일날 우리 의원들도 부지런히 왔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우리 의원들보다 훨씬 더 빨리 국회로 들어왔습니다.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하면 민주당 의원들은 미리 알았다고 합니다. 그러면 알고도 방조한 그들이 내란 공범 아닙니까?
어디다 대고 내란 프레임입니까? 내란 여부도 법원에서 재판을 해야지 확정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들은 위헌 정당 운운하면서 해산하겠다고 합니다.
위헌 정당은 바로 민주당입니다.
국회를 깔고 앉아서 온갖 의회 독재의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야당의 간사 선임을 해주지도 않고, 우리 당에 발언권을 주지도 않습니다.
'입틀막 조폭식 의회 운영'을 하는 의회독재 정당 민주당을 위헌 정당으로 해산하게 합시다.
그들이 내란 프레임에 골몰하는 이유는 세가지 입니다.
첫번째, 그들의 이 실정을 덮고
두 번째 내년 지방선거까지 내란 몰이를 계속해서 도둑 승리를 하겠는 것이고,
세 번째 우리 당을 해체해서 '1당 독재를 완성하겠다' 이런 술수 아닙니까?
그런다고 우리 국민들이 속습니까? 한미 정상회담 온통 잘한 척하지만 어떤 문서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미 수출만 12% 급감했습니다. 자동차·부품 관세는 여전히 25%입니다. 이게 성공한 정상 회담입니까?
안보는 어떻습니까? 북한에게 온갖 아양 떨었지만 돌아오는 것은 냉대와 비아냥 뿐인 거 아시죠?
경제는 파탄 직전이고, 안보는 구멍이 뚫렸습니다. 이 치명적인 실패를 가리기 위해 우리에게 내란 프레임을 뒤집어씌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법사위에서 민주당 입맛대로 3개 특검법안을 연장하겠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내란몰이의 지옥문을 열겠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러한 악행을 국민과 함께 막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들은 내란몰이 특검에 이어서 이제 특별재판부까지 만들겠다고 합니다.
편파 수사만으로도 결과를 못 얻을 것 같으니까 자기들이 전횡할 수 있는 '민주당 입맛대로 특별재판부'를 만든다고 합니다.
국회를 깔고 앉아서 독재하고, 언론을 사유화하고 이제 검찰을 해체하고, 법원까지 장악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일당 독재 국가가 완성되는 길 아니겠습니까?
독재의 서막입니다. 막아야 되겠죠?
대한민국이 일당 독재 국가로 전락하는 그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는 모두 무너지고 맙니다.
우리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들, 그리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들이 함께 일어나야 됩니다.
민주당의 저 무도한 폭거를 우리 힘으로 막아냅시다.


-출처: 나경원 페이스북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2.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3.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4.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5.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6.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7. 남목 도시재생 축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성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미포1길 일원에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미포1길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250m 구간의 미포1길 일대를 차량 통제해 주민들이 자유...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