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서귀포시 □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이중섭의 부산·통영 시기를 집중 조명한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 3부: 1952-1954년>展을 이중섭 전시공간에서 9월 5일(금)부터 2026년 2월 1일(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 이번 전시는 이중섭이 부인과 두 아들을 일본으로 보낸 후의 ‘부산시기’와 주요 대표 작품을 제작했던 ‘통영시기’로 나누어 이중섭의 삶과 예술 활동을 기록물로 조명한다.
○ ‘부산시기’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편지화 제작 배경과 피란 예술가들과의 활발한 교류 활동 등을 서지와 사진 자료를 통해 소개한다.
○ ‘통영시기’는 가족과 다시 만날 날을 꿈꾸며 제작한 대표작품‘소’ 시리즈와 통영 풍경 등 체류 기간의 동안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는 이중섭 전 생애를 기간별로 나누어 관련 기록물을 집중하여 보여주는 전시로써,
○ 지난해 11월부터 이중섭의 유년시절과 일본 유학시기를 소개한 1부 전시와 일본 유학에서 돌아온 원산시기부터 제주시기를 소개했던 2부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 현봉윤 서귀포공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이중섭이 가장 왕성하게 작품 제작을 했던 부산과 통영 시기의 주요 자료와 기록물을 통하여 이중섭의 끊임없는 창작열을 조명하는 전시다”라고 설명하며 “가족의 애틋함이 깃든 편지화를 제작한 이중섭을 기리는 마음으로 ‘이중섭에게 그림편지 쓰기’ 행사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