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뉴스21일간=김태인 기자 ]

울산시는 3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철도공사 사망사고 등 공공부문 중대재해 감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시 소속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 주요 내용은 2025년 울산시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 추진상황 상반기 이행사항 점검에 따른 후속 조치 화재·폭발·붕괴·질식 ·추락 등 고위험 사업장 안전대책 및 작업수칙 준수 시 사업장 내 예방조치 강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최근 정부도 근로자 안전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우리 시도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의 의견 개진을 적극 수렴하고 실질적인 개선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체계를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공사 등 중대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고위험 사업장들은 선제적이고 상시적인 안전예방조치와 점검을 실시해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보수․보강하는 등 관리 감독 강화를 당부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 사업장에서 일하는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제일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