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픽사베이 국내 연구진이 체내 삽입 가능한 생체친화적 신축성 반도체를 개발했다.
의료용 고무와 유기 반도체 나노섬유를 결합해 고분자 사슬을 잇는 ‘가황 공정’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고신장성, 생체적합성, 안정적 작동성이라는 세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한다.
개발된 반도체는 유기 전계효과 트랜지스터(OEFT)로 구현돼 전자기기의 핵심 소자로 활용 가능하다.
트랜지스터는 50% 이상 늘어나도, 체액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했다.
생쥐 실험에서도 염증, 조직 손상 없이 성능이 유지돼 생체 적합성이 입증됐다.
기존 실리콘 기반 기기의 염증·섬유화 문제를 극복한 성과로 평가된다.
은–금(Ag–Au) 이중 금속 전극을 적용해 체액 부식을 방지했다.
논리회로와 능동 매트릭스 어레이를 제작해 37℃ 체액 환경에서도 구동 성공했다.
연구는 차세대 진단·치료용 임플란트 전자기기의 상용화를 앞당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