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은 도스토옙스키가 태어난 지 200년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만지에서는 도스토옙스키 4대 장편 출간을 시작한다. 그 첫 번째가 ≪죄와 벌≫이다.
역자는 오류 없는 번역을 하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고군분투한 끝에 그 어떤 번역본보다 정확하면서도 말로 설명하듯 쉬운 현대적인 번역을 해냈다.‘지만지 ≪죄와 벌≫’은 앞서 가죽장정 100부 한정판으로도 출간되어 판매 7일만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앞으로 도스토옙스키 4대 장편이 하나씩 출간될 때마다 한정판 역시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