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부산동래구부산 동래구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임순)는 주거 환경 내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주거 취약계층 24세대에 데크형 태양광 전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우리동래 희망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공동모금회 동래구 모금 계좌를 통해 모인 성금을 활용한 특화사업비로 추진된다.
복산동은 지역 특성상 노후 주택이 밀집해 있으며, 주택 내 경사진 계단이나 야외 화장실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특히 야간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따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확보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드림 라이트(Dream light)' 태양광 전등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태양광 전등 지원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뿐 아니라,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 인식을 제고하여 지역 내 공동체 의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임순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태양광 전등 설치가 복산동 주민들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제은미 복산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