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지역에 공중보건 한의사가 대거 배치돼 도민들의 한방진료 기회가 늘어난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공중보건 한의사 52명을 신규 배치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공중보건 한의사를 모두 89명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들 공중보건 한의사의 신규 배치가 완료되면, 환자들은 도내 25개 시.군 보건소와 64개 읍.면의 보건지소에서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도는 내년까지 153개 보건지소에 추가로 한방진료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침과 뜸을 선호하는 노인들을 위해 한방진료를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방문치료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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