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서천군청서천군은 구제역(FMD) 발생 시 질병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 내 축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소, 염소를 대상으로 9월 한 달 동안‘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금번 일제접종은 소와 염소 등 659호 21,600여 마리가 대상이며, 소 50두 이상(염소 30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규모 농가는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그 외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사 및 포획단(염소) 등 지원 인력을 고려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
군은 일제접종 지원을 위해 공수의사 4명과 서천군 염소연합회 회원 등 전문 포획 팀을 구성하여 농가 접종을 지원하고, 백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축종별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도 병행한다.
일제접종 기간에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하도록 자가 접종 농가에 읍면 전담 공무원 13명을 지정해 백신 접종을 관리하고, 접종 상황을 현장 점검한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염소·사슴 사육 농가는 구제역 차단을 위해 기한 내에 백신 접종을 반드시 완료해 달라”며,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현재 구제역을 포함하여 고병원성AI,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