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25일부터 5일간‘차세대 에너지 산학협력 특별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의정부공고와 대한전기협회 부설 전력기술교육원(원장 노용호)의 업무협약에 따른 차세대 에너지 전송기술자 양성을 위한 자격과정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양주시 소재의 전력기술교육원에서 전기에너지과 30명 학생이 참여한다.
연수내용으로는 ▲전기일반 및 안전관리, ▲특압LP 바인드 시공, ▲배전가공 장주작업 실습, ▲절연비켓트럭 조작, ▲특고압 및 저압 바인드 실습 등으로 학교에서 실습할 수 없는 차세대 에너지 전송기술분야의 안전실습 및 옥외실무 과정 36차시를 공동개발하여 운영한다
의정부공고는 이번 연수과정 도입으로 ▲모빌리티에너지과 및 전력설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자격취득 교육과정 확보 ▲실습 및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력산업 분야 자격 취득 및 진로 연계 지원 ▲교육 콘텐츠 및 시설·인프라 상호 활용 협력 등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를 넘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의정부공고는 대한전기협회 부설 전력기술교육원과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미래교육을 구현, ▲실무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 전기산업분야 인재양성 사회적 책무 이행, ▲ 협약기관 보유 자원을 활용한 인프라 교류 협력 등으로 미래에너지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연수를 주관한 김정수 부장교사는 “지난 7월, 전력기술교육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약속된 산학협력 특별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고, 우리 학생들은 산학협력 특별과정을 통해 미래세대의 에너지 전송 및 관리기술을 배우면서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인재로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공고는 모빌리티 단일분야의 학과개편과 한국모빌리티고의 교명 변경을 통해 ▲체험중심 직무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업교육 공통 프로그램 운영, ▲전문기관 연계 위탁교육 프로그램 운영, ▲AI 활용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 운영, ▲취업연계 산학협력 교육과정 설계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과정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