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어제 오후 4시부로 적조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경남 남해 앞바다에 이어 전남 여수 가막만과 전남 남해안 등 적조 예비특보 해역이 2개 이상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해수부는 적조가 확산하면 어류가 집단 폐사하는 등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서둘러 방제 물질을 투입하고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