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스의 이현도 씨가 그룹의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현도 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빠르면 올해 말 신곡이 포함된 듀스의 정규 4집 앨범을 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사망한 멤버 김성재 씨의 목소리는 기존 듀스의 노래에서 인공지능 기술로 추출해 신곡에 활용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유족의 동의도 구했다고 밝혔다.
1993년 데뷔한 듀스는 당시 가요계엔 흔치 않았던 힙합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1995년 팀 해체와 그해 11월 김성재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현도 씨는 올해가 고 김성재 씨의 30주기인 만큼 음악을 통해 고인의 멋진 모습을 되살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