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극단적인 분열과 대립의 원인 중 하나로 이른바 '부족주의'를 꼽는다.
상대방을 나와 아예 다른 부족으로 치부한다.하지만 저자는 이는 부족주의에 대한 오해라고 항변한다.다만 부족주의에 대한 과도한 몰입은 경계했다.진실보다 부족의 정체성을 우선시하고, 개인숭배나 흑백 사고에 빠질 수 있다는 이유 때문.
그러면서 부족주의의 역기능을 극복하고 화해와 협력을 지향했던 부족주의로 돌아가자고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