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남은 마음의 안식처”문재인 전 대통령 해남서 여름휴가
  • 조기환
  • 등록 2025-08-04 11:32:48

기사수정
  • 고시시절 머문 대흥사 등 찾아“남도의 자연과 문화 많은 이들 함께했으면”


▲ 사진=해남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여름휴가 차 해남을 찾았다.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지난 1~2일 해남 달마산 미황사와 두륜산 대흥사를 방문, 여름휴가를 보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올해 여름 휴가지로 전라남도 각 지역을 여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해남에서 1박 2일의 일정을 보내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해남 대흥사는 청년 문재인이 고시공부를 하였던 곳으로, 자신이 가장 어려웠던 시기 마음을 추스르게 된 대흥사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는 점은 널리 알려져 있다.

문 전 대통령은 대흥사에서 8개월여 만에 고시 1차를 합격하면서 본격적인 법조인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고,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했다.

문 전 대통령이 공부를 하던 대흥사 대광명전 내 동국선원은 이후‘문재인 고시방’으로 유명해지면서 간절한 염원을 이루고자 하는 이들이 찾는 장소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자신이 공부하던 고시방과 대흥사를 둘러본 문 전대통령은“해남은 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곳”이라며,“남도의 아름다운 문화와 자연을 많은 이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여름 휴가지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 등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직접 찾아 해남 방문을 환영하며, 대통령 재임시절 호남에 애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문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를 반갑게 맞이한 명현관 군수는“문재인 대통령님의 관심 덕분에 해남 솔라시도기업도시 RE100 산단을 비롯한 전남 신재생에너지 발전방안에 대한 큰 틀이 만들어지고, 지금의 에너지 대전환 전략이 구체화될 수 있었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시고 계신 문 전 대통령님게 감사드리며, 해남이 드리는 좋은 기운과 긍정의 에너지를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명군수는 대흥사 법상 주지스님 등과 함께 문 전 대통령 내외를 맞아 저녁공양과 차담을 함께하며 휴가 일정에 동행했다.

문재인 정부 국정원장으로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박지원 국회의원도 2일 문 전 대통령 내외와 조찬을 함께하며 해남 방문 소회를 나누기도 했다. 박지원 의원은“대통령 내외분은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이재명 대통령께서 잘하고 계셔 기쁘다며 당에서도 잘 협력하길 바란다는 말씀을 전했다”며“여름 휴가지로 해남 완도를 방문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는 이번 여름 휴가동안 해남을 비롯해 완도, 신안, 강진 등을 두루 여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남에서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해남 대흥사를 둘러보고, 대흥사에 위치한 ‘유선관’에서 숙박하는 1박 2일 일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