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겨울철 강설 대비 모의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이번 훈련은 가산면 제설창고에서 진행했으며, 도로보수원과 읍면동 제설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제설 담당자들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시는 2025~2026년 도로제...
▲ 사진=픽사베이 이번 방류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 역시 "지난 18일 이후 방류가 지속됐으나, 지난 27일 중단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확인했다. 그러면서 "북측이 댐 방류와 관련해 우리 측에 통지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남북은 앞서 2009년 9월, 북한이 황강댐 물을 예고 없이 방류해 경기 연천군 주민 6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을 계기로, 그해 10월 황강댐 방류 시 남측에 사전 통보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 합의는 2010년까지는 지켜졌지만 이후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번 황강댐 방류 당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경기 연천군 필승교 수위는 15시 기준으로 지난 25~26일 사이 행락객 대피 기준인 1m 내외를 유지하다가, 27일 0.78m를 거쳐 어제(28일)는 0.42m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등 대북 유화 제스처에, "서울에서 어떠한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고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없다"며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명의로 공식 입장을 밝힌 북한.
하지만 댐 방류 전 사전 통보는, 비록 이번에는 피해가 없었더라도 언제든 있을 수 있는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것인 만큼 북측도 성의 있는 호응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