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영상 캡쳐이번 7월 폭염은 1994년 이후 가장 심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염에서 폭우, 다시 폭염으로 극과 극을 오가는 재난이 이어지고 있는데, 기후변화에 따른 결과라 한다.
올해 7월 전국 평균기온은 1994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날씨의 변동 폭은 이례적으로 컸다.
7월이 시작되자마자 상순 내내 장맛비 대신 폭염이 이어졌다.
중순엔 최대 800mm의 폭우가 쏟아지며 더위가 주춤하는 듯했지만, 하순엔 곧바로 극한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극한 수준의 폭염에서 폭우, 다시 폭염으로 출렁거리는 날씨, 예측이 어렵고 피해를 복구할 틈도 없이 극단적인 재난이 잇따르는 것.
지구 기온 상승으로 대기 중 수증기가 늘어나 폭염과 폭우의 강도를 키운 건데, 기후학자들은 이런 극단 현상이 더 심해질 거라고 경고한다.
오는 8월에도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계속되는 폭염 속에 태풍이나 상층 찬 공기가 밀려올 때면 언제든 폭우가 쏟아질 수 있어 복합 재난에 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