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위해 지도·단속반을 편성하여 관내 등록 중개업소 37곳과 무등록 중개업소를 순회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격증·등록증 대여 여부 ▲무등록 중개행위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 징수 행위 ▲업무정지 또는 등록 취소 처분을 받은 업체의 불법 영업 행위 등이다.
단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이 적발될 때는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