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는 어제 한 종합편성 채널의 유튜브 시사 토크쇼에 출연해 마약 중독에 관한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2010년 두 건의 마약 범죄 전력에 이어 2023년 필로폰 소지 및 투약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 2월 만기 출소했다.
방송에서 돈스파이크는 자신이 수사기관에 검거되지 않은 채 계속 마약을 해왔다면 목숨을 잃었을 거라고 말했다.
출소 후 현재는 중독자들의 재활 모임에 다닌다며 단약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누리꾼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방송이 나간 후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돈스파이크의 용기 있는 발언을 응원한다는 반응도 있지만 출소 5개월 만에 방송에 나오는 건 시기상조라거나, 일종의 면죄부를 얻으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