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하이브리드차 판매 호조로 지난 2분기 48조 원 넘는 분기 최대 매출을 올린 현대차.
그런데도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6% 가까이 줄었다.
4월부터 미국이 부과한 25% 관세가 가장 큰 원인.
미국에 세금을 더 떼주느라 그만큼 수익이 줄어든 것이다.
관세 25%를 낮추지 못할 경우, 한국 완성차가 부담하는 관세 비용은 대당 평균 835만 원, 현대차와 기아를 합쳐 연간 9조 원을 웃돈다.
연간 영업이익의 30%를 관세로 내야 한단 추정이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미국 내 재고를 팔아 관세 비용을 줄였다지만, 하반기엔 그마저도 힘들다.
반면, 관세 부과 전인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 HBM을 주력으로 하는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실적을 또 경신했다.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9조 2천억 원.
영업이익률도 41%에 달했다.
SK하이닉스는 AI 산업 성장으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도 더 늘 거라며 투자 확대를 예고했다.
관세 여파로 '뒷걸음질' 친 자동차와 '날개' 단 반도체, 다만, 미국은 반도체에도 품목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