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24일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에서 49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했다.
현지 당국은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아무르주지사는 예비 조사 결과 추락한 여객기에는 어린이 5명을 포함한 승객 43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사고 여객기는 착륙을 준비하던 중 레이더에서 사라진 뒤 아무르주 틴타에서 15㎞ 떨어진 산비탈에서 발견됐다.
해당 여객기는 1976년 제작된 노후 항공기로 그간 사고가 빈발했던 기종dl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