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각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본과 무역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국에 수출되는 일본산 제품의 상호 관세율은 15%라고도 했다.
이는 지난 7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한을 보내며 일방적으로 통보했던 25%에서 10%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 거대한 거래를 방금 마무리했다며 아마도 지금까지의 협의 중 최대 규모일 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본이 미국에 5천 5백억 달러, 한화 759조 원을 투자할 것이고, 이익의 90%는 미국이 가져가게 된다고도 설명했다.
이 거래로 미국 내에 수십 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거라고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일본이 자동차와 트럭, 쌀, 그리고 일부 다른 농산물 시장을 미국에 개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