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재 울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구단장, 지역아동센터 초등 졸업선물 지원 성금 375만 원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하연재 울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구단장은 11월 24일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졸업선물 지원을 위해 성금 375만 원을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동구는 전달된 성금을 통해 각 기관에 필요...
▲ 사진=서천군청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에 위치한 ‘서천읍성(舒川邑城)’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되었다.
서천읍성은 조선 세종 연간(1438~1450년경),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연해읍성(沿海邑城)으로, 약 1645m의 성곽이 돌로 쌓여 있다.
특히 산지에 입지한 입체적 구성과 더불어 원형에 가까운 성벽이 잘 남아 있어 조선시대 읍성 축조 양상과 정책 변화를 온전히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예고는 국가유산청이 7월 17일 자로 고시한 사항으로,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관계기관, 전문가, 국민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군은 그간 서천읍성에 대한 체계적인 학술조사와 보존·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 지정 예고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산이 국가적 차원에서 그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읍성의 사적 지정 예고는 우리 군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정식 지정과 함께 체계적인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