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의정부시청경기도 의정부시 공립 단설 호암유치원(원장 이규순)은 지난 7월 첫째 주 학부모회가 주최하고 유치원이 함께 운영한 이색 체험행사 ‘프리마켓 놀이’를 유치원 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프리마켓 놀이는 ▲엄마는 마트 사장님(물건 사기), ▲엄마는 미술 선생님(휴지통 만들기), ▲엄마는 화가(타투스티커 붙이기), ▲엄마는 요리사(아이스크림 먹기), ▲엄마는 사진작가(포토존 촬영) 등 총 5개의 체험 부스로 구성되었으며, 유아들이 자유롭게 체험부스를 돌며 다양한 역할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놀이 속에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엄마는 마트 사장님’ 활동은 플리마켓 형태로 운영되었으며,
가정에서 가져온 새 물건이나 깨끗하게 세척된 중고 물품을 모아 유아들이 쿠폰을 이용해 서로의 물건을 사고 팔아보는 과정을 통해 자원 재사용의 의미와 나눔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엄마가 진짜 사장님 같았어요! 내가 고른 물건의 좋은 점을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라며 들뜬 표정으로 소감을 전했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내 아이의 반에서 직접 활동 지원을하진 않았지만, 행사를 통해 유아교육의 실제를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호암유치원 이규순 원장은“이번 행사는 학부모의 주도적 참여로 이루어진 뜻깊은 시간으로, 유아들에게는 즐거운 배움의 장이, 학부모에게는 유치원 교육과정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 행사는 학교자율과제인 “탄소중립생태전환교육”을교육공동체가 함께 계획하고 실천한다는 것에 더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도 이런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통해 유아들이 환경을 존중하고 공동체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