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흥군, 제9기 여성리더대학 개강... “여성인재 발굴한다”
  • 김만석
  • 등록 2025-07-16 13:28:50

기사수정


▲ 사진=장흥군청

장흥군은 15일 장흥군보훈회관에서 제9기 여성리더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3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개강식에서는 양국진스피치의 양국진 대표가 첫 강사로 나서 스피치 기초와 보이스트레이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양 대표는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발성과 전달력 있는 화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여성리더대학은 AI와 함께하는 스피치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교육은 8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물축제 기간에는 휴강한다.

 

참가자들은 스피치 기초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보이스트레이닝, AI를 이용한 스피치, 회의 진행 스피치, 실용스피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여성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장흥군은 2017년부터 여성리더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지금까지 3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장흥군 관계자는 여성리더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중요한 디딤돌이라며 참가자들이 향후 성평등 관련 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위촉직 여성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