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확 달라진 경기력, 그 시작점은 해외파 이현중이었다.
상대 수비를 헤집는 돌파는 물론, 마치, 서 있는 모든 곳이 3점 슛 자리인 듯한 공격으로 일본을 당황시켰다.
더 돋보인 건 보는 이들마저 가슴 뜨겁게 만드는 이현중만의 열정이었다.
몸을 사리지 않는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에, 속공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동료들의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다.
전반전에 이미 19득점-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현중의 이른바 '쇼타임'이 펼쳐졌다면, 후반은 국내파 선수들이 책임졌다.
발이 꼬이면서도 득점에 성공한 양준석에 이어, 주장 김종규가 화끈한 투핸드 덩크로 경기장 전체를 열광에 빠뜨렸다.
KBL MVP 출신 안영준의 스텝백 3점포로 4쿼터 한 때 30점 차까지 격차를 벌린 대표팀은 일본과의 평가전 시리즈를 두 경기 연속 완승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