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사는 40세에서 64세까지 중장년의 절반 이상이 무주택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제주 중장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중장년 27만여 명 가운데 무주택자가 55%인 14만 8,000여 명으로 파악됐다.
은행 대출이이 있는 중장년은 62.3%로 지난 2020년 61.5%에 비해 소폭 늘었고, 대출금이 1억 원 이상인 중장년은 37%, 3억 원 이상이 13.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