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이 수천억 달러를 관세로 거둬들이고 있고 경제도 좋아지고 있다면서 이런 강력함이 금리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대적 관세 도입 후 기술주와 산업주, 나스닥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썼다.
또 가상화폐는 천장을 뚫고 있다면서 연준은 신속히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금리를 3% 포인트 내리라고 한지 하루 만에 또 금리 인하를 언급한 것이다.
이달 말 열리는 FOMC 회의를 앞두고 본격적인 연준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트럼프 2기 출범 후 기준금리를 계속 동결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차례 강한 어조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너무 느리다고 비판했고, 최근엔 그의 사임까지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