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전 세계 생중계까지 될 정도로 주목받았던 하이브 상장.
하이브 초기 투자자들은 지분을 사모펀드 3곳에 잇따라 넘긴다.
'당분간 상장 계획 없다'는 방 의장 측 말을 믿었다는 주장.
하이브는 상장 한 달여 만에 공모가 3배를 넘겼다.
사모펀드는 최소 7천억 원을 벌었고, 초기 투자자는 큰 손해를 본 셈이다.
그런데 방 의장이 사모펀드와 비공개 계약을 맺고, 수익 수천억 원을 나눠 가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금융당국은 방 의장이 초기 투자자를 속여서 수익 기회를 가로챘다고 보고,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른바 '주가조작 패가망신' 첫 대책이 나왔다.
핵심은 판결 확정 전의 선행 조치, '원 스트라이크 아웃'이다.
증권선물위원회가 의결하면, 바로 계좌를 폐쇄하고, 과징금을 부과한다.
다른 회사를 더 못 맡게 임원 선임을 막고, 피의자 이름과 회사도 실명 공개한다.
이상 계좌 탐지부터 조사, 제재까지 모두 처리하는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도 이달 안에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