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가평특별군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민관이 협력해 접경지역 발전전략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공무원 정책TF 1차 워크숍’과 ‘전문가 자문단 1차 회의 및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 6월 관내 6개 읍면에서 실시한 주민설명회와 주민참여연구단 발대식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실현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7일 진행된 공무원 정책TF 워크숍에는 김미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기획예산담당관과 실무 부서 팀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접경지역 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서별 전략사업의 방향성과 정책 실현 가능성 △부서 간 연계성 △지역 파급력 등을 중심으로 분과별 토론을 진행했다. 사업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자 중심의 사전 검토를 강화한 것이다.
이어 8일 열린 전문가자문단 회의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문화‧관광, 도시‧산업, 남북협력, 교육‧복지 등 분야별 전문가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청평면, 상면, 조종면 등 주요 사업 대상지를 현장 방문하고, 가평군의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전략사업 구상 방안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 주민 체감도가 높은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서태원 군수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 계획은 단순한 용역이 아니라 주민과 행정,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가평의 ‘미래 지도’”라며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가평의 지리적 특성과 가능성을 최대한 살려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가평군은 오는 9월과 10월 중 2차 공무원TF 회의와 전문가 자문단 회의, 주민공청회를 거쳐 전략사업을 최종 보완하고, 12월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