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없는 이 골목길, 한때 제조업의 상징이었던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일감도, 사람도 사라져 남동산단 업체 중 34%는 문을 닫은 상태.
'전국적' 현상이다.
우리나라 제조업 종사자는 20개월째 '감소' 중.
타개책, 이 한 단어가 꼽힌다.
AI.
불 꺼진 채 로봇이 일하는 이런 공장처럼, 제조업에 AI를 접목해 비용은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자는 것.
하지만 중소업체 사장님들에겐 '투자'가 부담이다.
AI가 도입되면 제조업 일자리 93만 개가 사라질 거란 전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