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씨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의료용 프로포폴을 180여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수면제 불법 처방과 다른 사람에게 대마 흡연을 교사한 혐의 등도 받아왔다.
어제 대법원은 유아인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고, 증거 인멸 교사 등 일부 혐의는 무죄라고 봤다.
이로써 유아인 씨의 이른바 '마약 스캔들'은 2년 5개월 만에 모든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게 됐다.
그 사이 유아인 씨는 연예 활동을 하진 않았지만 논란이 있기 전에 촬영됐던 작품 세 편이 재판 기간 동안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