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면·온양읍, 새울본부 후원 에너지 취약계층 나눔행사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혁관, 김형수)와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천천, 최성기)가 5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의 후원을 받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소쿨소핫(So cool So Hot)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여름 여름철 서큘레이터 지...
▲ 사진=김포시김포시가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발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범 부서적 확대 방제에 나섰다. 시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안전기획관을 중심으로 보건소, 축산과, 산림과 등 방역 장비를 보유한 관련 부서와 함께 친환경 방제에 나섰다.
이번 방제에는 살수차 6대, 등짐펌프 20대를 동원해 하천변, 가로수, 비탈길 등 주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살수 작업을 진행했다. 동시에 시민들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대처 방안을 알리는데도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러브버그 개체 수 감소로 공원, 상가 주변, 버스 승강장 등 시민 생활공간에서의 불편도 눈에 띄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시에 30도를 웃도는 기온 속에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러브버그가 생태계적으로 유익한 곤충이지만,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불편을 초래할 정도로 개체 수가 급증한 만큼, 방역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줄이면서도 자연과의 공존을 고려한 방역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러브버그는 활동 기간이 약 2주 내외로 짧고 번식기인 초여름에 대량 발생하면서 외벽, 인도 등에 들러붙어 시민 불쾌감을 유발해 왔다. 수분에 취약한 생리적 특징을 갖고 있어 물을 이용한 방역만으로도 개체 수 억제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