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후보자의 자료 제출 여부를 놓고 공방을 거듭한 청문회, 여야의 신경전 끝에 회의가 정회된 뒤 서로에게 책임을 돌렸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채무와 증여세 자료 제출을 거듭 촉구했고.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의 허위 의혹 제기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여야 대치 속에 청문회는 결국 재개되지 못했고 자정 넘어 자동 산회했다.
앞서 여야는 후보자의 재산 의혹과 자료 제출 여부를 두고 거세게 충돌했다.
김 후보자는 악의적인 프레임을 씌우려 한다고 반박했다.
이틀에 걸친 청문회가 파행으로 끝나면서 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은 사실상 어려워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