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잠시 물러나고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오늘 경기 양평군 옥천면의 낮 기온은 36.2도까지 올랐다.
춘천 32.8도, 서울 31.5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나타났다.내일부터는 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제주 남쪽에 머물던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 남부지방, 오후부터는 충청도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밤에는 서울 등 수도권까지 비가 확대되겠다.